손흥민 이강인 얼굴

사건은 요르단전 바로 전날인 현지시간 5일 저녁 식사시간에 일어났다. 경기 전날 결전을 앞두고 화합하며
‘원팀’임을 확인하는 식사 자리에서 갈등이 불거진 것이다.

이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설영우(울산),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 대표팀에서 어린 축에 속하는 선수들 몇몇이 저녁 식사를 별도로 일찍 마쳤다. 그러고는 탁구를 치러 갔다.

살짝 늦게 저녁을 먹기 시작한 선수들이 밥을 먹는데 이강인 등이 시끌벅적하게 탁구를 치는 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이건 아니다’ 싶었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제지하려 했지만, 이들은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았다.

격분한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았다. 이강인은 주먹질로 맞대응했는데 이는 손흥민이 피했다.
다른 선수들이 둘을 떼놓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되고 말았다.

 
기사에는 이런 내용으로 나와있다.
 
손흥민이 흥분해서,
이강인 멱살을 잡았고,
멱살 잡힌 이강인은 축구 주장인 손흥민 얼굴에 주먹을 날렸으나, 피함
다른 선수들이 이 둘을 말리는 과정에서 손흥민 손가락 탈구
 
그런데, 다른 찌라시에는, 기사와는 내용이 좀 다르다.
 

 
손흥민은 지 잘난맛에 단합하지 않는 이강인 패거리들에게
쓴소리를 한거고,
 
강인이 버릇없이 구니, 영권이 버럭해서 싸움.
손흥민은 싸움말리다가 손가락 탈구..
 
도대체 무엇이 진실일까??
 
팩트는,
 
요르단전 처참히 발린 이유는 대표팀 단합이 안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성 좋기로 소문난 손흥민이 과격하게 하진 않았을것 같고…
아무래도 강인이…문제였을까? 흠….
 
이강인은…탁구선수인가? 축구선수인가? 궁금하다.
축구는 팀플레이인데, 그걸 모르고 이때까지 축구를 해왔나?
 
아시안컵 보니깐, 득점 내면서 잘한것도 있지만,
혼자 발재간 부리다 많이도 뺏기더라…
 
아무튼…
3월인가에도…곧 국가대표전이 있다고 하는데,
아무쪼록 그전까지 잘 풀리길 바란다..
 
 
기사 나머지 전문

이후 손흥민 등 고참급 선수들은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요르단전에 이강인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클린스만호는 이강인을 제외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부임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던 클린스만호가 지난해 하반기 5연승 반전을 이루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황태자’였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강인과 손흥민 등 고참 선수들 사이에 갈등의 골이 넓어지던 터였다.
이런 가운데 ‘탁구 사건’이 두 선수의 감정을 폭발시킨 것으로 보인다.

요르단전은 이런 심각한 갈등 속에 킥오프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앞선 조별리그 3경기, 토너먼트 2경기에서와 마찬가지로
요르단전에서도 90분 내내 각자 따로 놀았다.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손흥민은 “내가 앞으로 대표팀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감독님께서 저를 더 이상 생각 안 하실 수도 있고 앞으로의 미래는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